3D프린팅 기술융합 실증사업, 링크솔루션 등 5곳 최종 선정
2023-05-02 권지혜
주력산업 3D프린팅 기술융합 실증지원사업은 침체된 주력산업에 3D프린팅 기술융합을 통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제품을 제작해 실증·납품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화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3D프린팅 기업과 수요기업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 사업을 수행한다.
울산 주력산업인 자동차분야와 관련해선 대형 및 고속 금속적층 기술활용 자동차 부품 제작 등 3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조선분야에서는 금속와이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선박용 에어탱크 제작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
5개 과제와 함께 수행하는 3D프린팅 기업(수요기업)으로는 △링크솔루션(대산모델) △에이엠솔루션즈(현대중공업) △엠피웍스(동신산업) △준엔지니어링(제이디) △케이랩스(베바스토 코리아홀딩스)가 최종 선정됐다.
시제품 제작비용은 최대 4000만원이며, 해당사업을 통해 제작된 3D프린팅 제품은 10월까지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실증 및 납품할 예정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3D프린팅 기술의 지속적 발전과 사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