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합시다” 지역보건소 금연의 날 캠페인
2023-05-03 전상헌 기자
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조은진)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울주군지부와 연계해 오는 12일까지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금연과 생활속 절주실천수칙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울주군 지역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언양과 온양 지역에서 4회에 걸쳐 동영상, 현수막, 배너, 홍보물품, 리플릿을 활용해 진행한다.
홍보 영상·물품에는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로운 울주 △생활속 절주실천수칙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등이 담겼다.
조은진 울주군보건소 소장은 “이번 홍보캠페인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생활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절주를 실천하도록 안내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보건소(소장 임혜숙)도 5월 한 달 동안 금연 캠페인과 홍보관 운영으로 금연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북구보건소는 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절주 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흡연과 음주 폐해 모형 전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안내문 배부 등을 했다.
또 이동금연클리닉, 혈압·혈당 측정, 나트륨·당류 섭취량 줄이기 교육, 금연상식 OX퀴즈, 가상 음주체험 등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이 밖에 호계시장과 강동 몽돌해변, 노인복지관 분관에서도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