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서비스 체험관인 '숲애서' 교육연수기관으로 선정
2023-05-03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의 공립형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인 숲애서가 운영 중인 산림교육센터가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으로부터 ‘2023년 특수 분야 교육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산림교육센터의 연수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전문교육 직원 등 90명을 대상으로 ‘숲애서 즐기는 숲 배움’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회당 2박3일씩 15시간 운영된다.
연수프로그램은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기후·생태환경 변화 등의 분야에서 교사가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환경·산림교육으로 편성됐다. 또 과도한 업무와 교권침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등 교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숲애서 권해주 팀장은 “앞으로 숲애서가 경남을 대표하는 특수 분야 교원연수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교육과 산림치유, 건강치유, 산림레포츠, 체험, 숙박 등을 한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숲에서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