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사, 아동 소원성취 후원금 5천만원
2023-05-04 석현주 기자
‘소원을 부탁해’는 현대차 노사가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울산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소원을 접수 받아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는 아동 78명을 지원하며, 7월까지 소원 물품을 배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반 가정의 아이들이 당연하게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소외계층 아동에게는 무엇보다 간절한 희망이다”며 “소외 계층 아이들이 소원성취라는 경험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하고 소중한 꿈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소원을 부탁해’ 프로젝트를 통해 누적금액 2억9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총 570여명에 달하는 아동들의 꿈을 실현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