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4주년 축사]이희석 울산예총 회장, 살기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길...소금역할 다한 경상일보 감사

2023-05-15     전상헌 기자

경상일보 창간 34주년을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원과 함께 축하합니다.

우리 울산예총의 회원들은 지난 2년이 넘는 기간, 코로나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 빛을 찾은 나비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예술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음을 경상일보 독자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우리 울산예총의 회원들은 경상일보가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울산 예술계의 동향과 크고 작은 공연과 전시행사를 빠지지 않고 귀한 지면을 할애해 주신 데 대해 항상 감사와 깊은 애정을 품고 있습니다. 경상일보가 있었기에 우리 회원들은 자신들의 창작혼을 다한 작품과 공연이 시민과 소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34년간 울산에서 일어나는 정치·문화·경제·사회·체육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가정이나 사무실에 앉아 지면을 통해 쉽게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우리 사회의 병들고, 힘없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고통을 분담하며, 언제나 이분들의 편에서 듣고, 들은 것은 고쳐질 수 있도록 사회에 알리는 일을 담당하면서 울산이 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데 소금의 역할을 다한 지난 34년간의 사회적 책임과 노력에 울산예총 회원의 이름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