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태화강보전회, 허남태, 이수식, 박재줄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
사단법인 태화강보전회는 7일 현 제9대 김동환 회장 임기 이후 새 회장이 선출 될 때까지 역대 회장과 상임대표를 역임했던 허남태, 이수식, 박재줄 3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3인공동대표의 허남태 상임대표는 제8대를 역임했으며 이수식 회장은 제5대(2007~2012)를 역임 했고 박재줄 상임대표는 제6대(2012~2014)를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김숙자 사무처장은 “초창기에 회를 이끌었던 세 분이 재도약을 위한 중대한 시점에서 공동대표를 기꺼이 맡아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2020년에도 태화강 보전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태화강보전회는 1989년 11월 25일 창립했으며 1990년 6월 13일에 사회단체로 등록하고 1996년 8월 5일 환경부에 사단법인 설립을 인가받았다.
현재 회원 2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업단으로 청소년환경봉사단, 태화강환경탐방단, 태화강환경감시단, 태화강시민생태교실, 태화강생태체험교실, CG-10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기념식에서 단체 감사패를 수상한데 이어 2019년 울산시민대상에는 태화강보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초대 회장인 김진수 박사가 울산시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역대 임원으로 초대 회장은 김진수 박사가 맡았고, 제2대는 박동철 회장, 제3대 이수만 회장, 제4대 유태일 회장, 제5대는 이수식 회장이 각각 맡았다,
2012년부터 상임대표 체제로 개편해 제6대 박재줄 상임대표, 제7대 김창규 상임대표, 제8대 허남태 상임대표가 각각 맡았으며 제9대 회장에는 김동환 회장이 역임했다. 사무처는 김숙자 처장과 사무간사 1명이 운영하고 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