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김도수 코치 영입

2023-05-16     박재권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코칭스태프 보강을 위해 김도수 코치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코치는 4시즌 동안 코치 생활을 지내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04년 인천 전자랜드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부산 KT, 고양 오리온을 거쳐 2018년에 은퇴했다.

김 코치는 이듬해 고양 오리온(현 고양 점퍼스) 코치로 지도자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고 부천 하나원큐 수석코치, 수원 KT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현대모비스는 “김도수 코치의 남자, 여자 농구 코치 경험이 팀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며 “코칭스태프와 선수 간 원활한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