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옹벽 붕괴로 현장 50대 작업자 숨져 2023-05-23 박재권 기자 22일 오전 10시24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옹벽이 붕괴돼 50대 작업자가 숨졌다.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10시38분께 심정지 상태인 해당 작업자를 발견하고 응급 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국도선 31호 장안~서생 이설 도로 공사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