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24일 예술대학 설립 25주년 전시·공연
2023-05-24 서정혜 기자
울산대 예술대학 음악학부는 2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회 졸업생부터 올해 신입생, 교수진 등 150여명이 참여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공연 후반부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을 통해 울산대 예술대학 설립 25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 미술학부는 24일부터 29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제2·3전시장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진 등 70여명이 참여하는 전시를 마련한다.
하원 울산대 예술대학장은 “25년 전 설립된 울산대 예술대가 그동안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 인재를 배출해 왔다. 앞으로 더 성숙한 문화도시로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이번 전시와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 예술대학은 지난 1998년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으로 출발해 2015년 예술대학으로 통합, 현재 미술학부 회화·미디어아트 전공, 입체조형예술전공, 섬유디자인학과와 음악학부 성악전공, 피아노전공, 관현악전공 등 2개 학부 6개 전공에 5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문의 275·9623~8.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