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동안 울주지역서 6명 인명 피해
2023-05-30 박재권 기자
소방에 따르면 지하 3층에서 방진 마스크를 쓴 채 방수공사용 프라이머를 도포하는 작업을 하던 2명이 유해 가스를 마시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었다. 이를 발견한 작업 관리자가 다른 층에 있던 작업자 2명과 함께 현장에서 이들을 데리고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소방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 27일 오후 3시57분께는 울주군 두서면의 한 폐기물 종합 재활용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약 25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공장 일부가 불에 타 소방 추산 약 2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