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울산지역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 모집

2023-06-01     전상헌 기자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까지 ‘2023년 울산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PD)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관광산업에 전통적 공동체 문화인 ‘두레’를 결합한 형태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 육성을 통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는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 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활동비 지원은 물론 향후 한국관광공사 정식 관광두레 활동가로 선정되기 위한 교육과 육성 프로그램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모집은 현재 활동가를 보유한 남구와 울주군을 제외한 중구·동구·북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가를 희망하는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6명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 모집과 지역 협력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UECO 지하 1층 콘퍼런스 룸에서 열린다. 문의 255·1832.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