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매·우호도시 울산 방문 “공업축제 축하”

2023-06-02     이춘봉
35년 만에 부활하는 울산공업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울산을 찾았다.

울산시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오는 2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 울산공업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문화 탐방과 산업 시찰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대표단은 △자매도시 튀르키예 코자엘리시의 발라미르 권도그두 사무총장 △우호도시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주의 예르멕 알프소프 부지사 △우호도시 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의 야로슬라프 카니아 경제부지사 등 3개국 3개 도시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지난 31일 태화강국가정원을 탐방한데 이어 1일 롯데호텔에서 김두겸 시장과 환담 및 환영 오찬에 참석했다. 또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산업 시설을 시찰하고 울산공업축제 행진 및 개막식에 참석했다.

2일에는 대왕암공원, 울산대교전망대, 암각화박물관 등 지역 문화 탐방을 진행한 뒤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