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축제에 야속한 비…2일 오후엔 그쳐

2023-06-02     강민형 기자
2023 울산공업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말 울산은 2일 오전까지 비가 내린 이후 4일까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1일 울산지역에는 비가 내린 가운데 한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기도 했다. 울산은 오후 12시43분 기준 시간당 최대 강수량 5.2㎜를 기록하며 간간이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삼동 지점은 오후 12시35분께 최대 시간당 강수량이 13.5㎜를 기록했다. 이날 일 강수량은 오후 5시 기준 12.7㎜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일 강수량을 기록한 곳은 두서 지점으로 30.5㎜다. 이같은 비는 2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비가 그친 뒤 울산지역은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돼 덥겠다. 축제기간 기온분포는 2일 19~29℃, 3일 16~25℃, 4일 16~28℃다.

2일 오후부터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아질 것으로 보이나 우리나라 남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해 흐릴 가능성도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