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화학재난 대비 응급의료 훈련

2023-06-05     이춘봉
울산시는 지난 2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 회의실에서 화학 재난 대비 현장 응급의료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 응급 의료기관 등 유관 기관 24곳의 재난 대응 인력 5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울산의 국가석유화학단지 내 화학물질이 누출돼 화재로 이어지는 특수 재난 상황을 설정해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및 현장 대응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과 교구를 활용하는 참여형 실습인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