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지 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세계 금연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2023-06-05     전상헌 기자
울산대학교병원은 전영지(사진)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전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시작해 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금연클리닉에서 흡연 환자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또 지역 의료진과 건강증진사업 종사자 대상으로 금연치료와 금연상담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도 진행 중인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전 교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환자들의 금연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앞으로 더욱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