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동 협동조합아파트 스마트시티,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
2020-02-11 배정환 기자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한 부산 범일동 민간임대아파트 ‘스마트시티’가 들어선다.
부산 동구 범일동 일원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에 해당된다. 공급대상은 만 19세 이상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처약조건도 자격의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최소 8년간 안정적임 임대, 이후 분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범일동 스마트시티는 범일역과 문현역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더블역세권으로 손꼽히는 곳 중하나이다. 특히 성남초등학교와 성동중학교 데레사여자고등학교가 500m 내에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친환경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부산 시민공원과 동천 북항을 이어주는 수변공원이 조성될 경우 자성대공원으로 녹지가 형성되고 뒤는 수변공원으로 녹지와 물이 형성된 친환경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친환경소재를 이용한 시공이 생활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범일동 스마트시티 관계자는 “민간임대아파트 스마트시티는 최소 8년간 안정적인 임대를 한 뒤 분양으로 전환 여부를 선택하면 되는 구조다. 임차인 선정요건에 자격 제한이 없어 주택을 소유한 사람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전문가들은 북항 통합개발, 경부선 지하화, 철도시설 재배치 등이 마무리되면 마린시티에 버금가는 랜드마크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