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여름 성큼…다음주까지 낮기온 26~28℃

2023-06-07     강민형 기자
이번주 울산의 낮 최고기온이 26~28℃에 머물면서 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존농도도 ‘나쁨’ 수준으로 예보돼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기상청은 당분간 울산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8℃ 전후에 머물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행히 습도는 낮동안 40~55%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체감 온도는 예보 기온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6℃, 낮 최고기온 28℃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나 오존 농도가 ‘나쁨’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8일의 기온분포는 19~26℃, 9일 17~27℃, 10일 18~27℃로 최저기온이 20℃에 육박하면서 점차 여름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기온분포는 다음주 중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울산 지역의 이번달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50%로 점쳐졌다. 강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