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본부 2차 회의 가져
2020-02-10 이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은 10일 시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본부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미영 시의회 부의장, 신성봉 중구의장 등 선출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이날 의회 차원에서 방역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울산시에 촉구하는 한편 각 상임위별 관련 기관 대응 및 지원 상황을 점검해 감염 취약자에 대한 안정적인 관리체계에 나서기로 했다.
또 구·군의원은 방역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손 소독제 만들기, 지역상가 이용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책본부장을 맡은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는 세계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하는 국제적 재난상황”이라며 “울산시와 각 구·군의 대응에 힘을 실어주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보며 국민들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