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 Busan,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호텔, 쇼핑, 맛집, 뮤지컬 극장 등 모든 시설 갖춘 복합문화공간
-국내 최대규모 실내 동물원 '캐니언 파크'
-식물원 컨셉의 베이커리 '보타닉 아덴 (Botanik Aden)’

부산 문현 금융 단지 내에 위치한 최대 규모 복합문화공간인 ‘IFC Busan Mall’이 지난 12월 6일(금) 성황리에 오픈 했다.
 
부산 문현금융단지의 국제금융센터의 대표 건물 중 하나인 IFC Busan 에 위치한 ‘IFC Busan Mall’ 은 각기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5인5색 Chef’s Table’ 과 국내 최대 규모의 애니멀 테마파크 ‘캐니언파크’ ,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경주의 유명 베이커리 ‘보타닉 아덴’ 을 비롯하여, 공유오피스 ‘Wework’ , 태국계 글로벌 호텔 체인 ‘아바니 센트럴 부산’ , 부산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 , 금융, 증권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인 ‘증권 박물관’ 등 주요 앵커 시설이 입점을 마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테슬라 전기차 충전소 등 다양한 시설이 입주 할 예정이다.
 
IFC Busan 지하 1층에 위치한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 ‘캐니언파크’ 는 일상생활 중 접하기 어려운 수십 여종의 수 백마리의 동물을 만나 직접 만져보고, 교감 할 수 있다. 특히, 알락꼬리원숭이와 사막여우, 왕부리새 토코투칸, 악어 등 기존 부산에는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이 함께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테마파크 내에 카약, AR 트릭아트, 놀이시설 등 액티비티가 가능한 다양한 시설이 함께 구성되어 가족단위의 고객뿐만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등 남녀노소에게 환영 받고 있다.

IFC Busan Mall 에는 고객의 입맛을 다시게 하는 다양한 푸드 서비스가 존재하는데, 5명의 스타쉐프들의 레스토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5인5색 Chef’s Table’ 과 커피와 베이커리를 제공하는 ‘보타닉 아덴’ 이 바로 그것이다.

이 중, 보타닉 아덴은 경주 보문단지와 경주 황리단길에 각각 1호점과 2호점을 운영 중이며, 이번 IFC Busan Mall 에 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3호점을 입점 하게 되었다. 특히, 보타닉 아덴 중앙광장에 위치한 ‘초록의 공간’ 은 도심 공간과 자연을 함께 구상하여, 실내폭포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들이 함께 하고 있어 청량감을 주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자연의 소리와 환경을 만끽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2층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 증권 체험공간인 ‘증권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6천점 이상의 유물 전시와, 증강현실 (AR)∙가상현실(VR)을 통한 스토리텔링/체험형 공간을 제공한다. 이 증권 박물관은 부산 금융단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핵심 랜드마크로 연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층에 위치한 부산 최대 규모인 1750석의 초대형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 는 지난 4월 개관작인 ‘라이온킹’ 을 매진 시키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그동안 뮤지컬 등 공연의 불모지 같이 느껴졌던 부산, 울산, 경남 권에 내리는 단비 같은 역할로 부산의 350만명, 울산, 김해, 창원 등 경남권 최대 600만명 규모의 공연 시장을 충족시키기 위해, ‘스쿨 오브 락’ , ‘오페라의 유령’ 등 세계적인 뮤지컬을 연달아 공연 했으며, 이번 개관 1주년 작품으로는 국내의 대표적 스테디셀러 뮤지컬 ‘아이다’ 가 오는 3월 20일부터 공연 예정이다.
 
또한, 세계 4대 체인 호텔 그룹인 Minor Hotels Group 의 대표 브랜드 ‘아바니’ 호텔이 국제금융센터, 금융단지의 이름에 걸맞게 ‘아바니 센트럴 부산’ 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로 오픈 하여 운영 중이다.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는 비즈니스 방문객, 여행객 등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 중이며 특히, IFC Busan Mall 3층, 4층과 연결되는 메인 라운지와 고급 뷔페를 제공하고 있고, 36층, 37층의 야외 테라스와 연결된 스카이라운지와 호텔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럭셔리 웨딩홀이 함께 하고 있어 투숙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다는 평이다. 

이처럼, ‘IFC Busan Mall’ 은 지금껏 부산에서 만나지 못했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숙박, 쇼핑부터 뮤지컬까지 모든 것을 ‘논스톱’으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아이들부터 연인들, 가족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