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중소협력기업 위한 대출지원

2023-06-13     권지혜
울산항만공사(UPA)는 높은 금리와 소비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중소협력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IBK기업은행과 총 70억원 규모의 2023년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당해 신용등급이 BB+급 이상이거나 전액담보(80% 이상 신용보증서 포함)인 경우다. 지원대상은 △울산 소재 해운항만 관련 업종 △울산 소재 사회적기업 및 여성기업 △UPA와 MOU를 체결한 협약기관 △UPA 공모 선정기업 등이다.

동반성장 협력대출은 선착순(소진될 때까지)으로 진행되며, 기업당 대출한도는 최대 3억원으로 기업별 신용등급과 거래기여도 등을 고려해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협력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UPA 누리집에서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가까운 IBK기업은행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