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기도자를 구조한 시민에게 표창
2023-06-15 정혜윤 기자
홍씨는 지난달 13일 아파트 15층 복도 난간에 걸터앉아 극단적인 시도를 하는 여성을 구했다. 홍씨는 당시 여성을 발견하고 난간 아래로 끌어 내린 후 112에 신고했다. 이어 경찰이 오기까지 여성을 설득해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홍씨는 “그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아찔하다”며 “여성이 살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