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노상공영주차장 2곳에 지역 최초 ‘무인주차시스템’

2023-06-15     정혜윤 기자
울산 남구가 지역 최초로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

남구는 신정시장 앞과 신정로 노상공영주차장 2곳 66면에 바닥제어시스템과 무인정산시스템을 설치해 14일 준공했다.

차량이 주차하면 바닥 제어 장치가 올라오고 출차 시 주차면 인근 무인 정산기나 각 주차면에 설치된 QR코드와 앱을 통해 결제하면 제어 장치가 내려가는 방식이다.

남구 관계자는 “기존 노상공영주차장은 수입 대비 인건비 등 유지 관리에 따른 적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주차요원의 교통사고 위험 노출 등 문제점이 있었다”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사전 점검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문제점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