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품질분임조대회 성료…풍산‘불새’팀 5억여 비용절감 ‘대상’

2023-06-19     이춘봉
울산시는 지난 14~15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울산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6시그마 부문에 출전한 풍산 울산사업장 소속 ‘불새’팀이 ‘반도체 기판용 소재 제조 기술 개선을 통한 부적합품률 감소’로 5억3000여만원의 비용 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동그라미’팀, 현영기업 ‘골리앗’팀 등 11개 분임조가 공동 수상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번개’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서는 또 품질 경영 및 개선 공로로 권욱영 지테크 소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강일지 서연이화 과장, 정영진 울산테크노파크 실장, 권순기 풍산 울산사업장 부장, 하윤경 후성 과장 등 4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11개 분임조는 오는 8월28일부터 5일간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