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권도선수단,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선전

2023-06-20     박재권 기자
울산시 태권도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총 1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울산 태권도 유망주 서여원(울산스포츠과학고 2)는 여자 고등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남자 고등부는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따냈다. 한성민(울산스포츠과학고 3)이 플라이급 결승전에서 김민준(서울 관악고)을 2대0으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고등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스포츠과학고 여자 고등부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서여원은 페더급 결승전에서 이예인(인천 문학정보고)를 2대0으로 꺾었다.

울산시체육회가 나선 남자 일반부는 은메달 1개, 여자 일반부는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