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 내달 2일까지 1900여명 참가

2023-06-22     박재권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어울림 한마당인 2023 울산시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21일 문수체육관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12일간 종목별 경기장 13곳에서 1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며 울산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율 확대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모든 종목은 경쟁과 승부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림 형식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매년 개최되는 울산시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대회를 통해 하나되는 기회의 장을 마련, 장애인 인식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