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佛경제단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2023-06-23     석현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산업연맹인 MEDEF 인터내셔널과 ‘한·프랑스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을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및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가삼현 HD현대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등 기업 인사 13명이 참석했다.

프랑스 측에서는 스테판 이스라엘 MEDEF 인터내셔널 한불재계회의 위원장과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등 정부·기업인 대표 17명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에너지와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기업 간 중장기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대한상의와 MEDEF 인터내셔널은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계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양국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기업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민간 소통 채널 역할을 맡기로 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