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차세대 심뇌혈관센터 확장 개소

2023-06-28     전상헌 기자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27일 병원 C동 2층에서 임성현 이사장, 이주송 병원장, 최병주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심뇌혈관센터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병원은 차세대 심뇌혈관센터 확장으로 환자 감염 예방을 위한 동선 관리는 물론 더욱 넓어진 시술 공간에서 편하게 시술·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주송 울산병원 병원장은 “긴 과정을 통해 환자 안전과 공간 형성을 위한 부단한 준비를 했고, 이를 바탕으로 울산 지역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 훌륭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지난 1월 심혈관중재시술 5만례를 달성한 데 이어, 뇌혈관 전문 의료진 확충으로 심혈관을 넘어 뇌혈관까지 24시간 응급 시술·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