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홍보실·도서관추진단 신설 등 조직개편

2023-06-29     정혜윤 기자
울산 중구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7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중구는 △홍보실 △도서관추진단 2개 부서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뉴미디어계 △도서관2계 △노사복지계 △생활민원계 △의정홍보계 5개 계를 새롭게 설치한다.

또 가족복지과 산하 여성정책계와 청소년계를 여성청소년계로 통합한다.

총 정원은 기존 701명에서 713명으로 12명 늘어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중구는 우선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춰 구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부구청장 직속의 홍보실을 신설하고 그 아래에 뉴미디어계를 새롭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교육청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던 중부도서관을 직영으로 운영함에 따라 중부도서관 건립 추진 및 개관 준비를 위해 미래전략국 산하 도서관추진단을 신설하고 그 아래에 도서관2계를 새롭게 만들었다.

추가로 직원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총무과에 노사복지계를, 주민들에게 양질의 생활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행정과에 생활민원계를, 효율적인 의정 홍보 활동을 위해 의회사무국에 의정홍보계를 신설했다.

이 밖에도 감사 업무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자치행정과 산하 청렴감사계를 기획예산실로 이관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족복지과 산하 여성정책계와 청소년계를 하나로 통합했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