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돈 지키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2023-06-29     석현주 기자

자산관리와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일보(대표이사 엄주호)가 세무와 투자, 자산관리 등을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는 ‘제5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과정’을 마련하고 내달 17일 개강한다.

이번 최고위과정은 자산관리 및 투자에 관심 있는 임원 및 경영자, 금융·부동산 관련 경영자 및 관계자, 전문직, 기업인, 자영업자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강의에서는 자금 규모와 자산 유형별 투자 전략, 경매·공매 실전 활용, 글로벌 이슈에 따른 주식 투자 노하우, 세금체계 이해, 부동산시장 현황과 신규투자 전략 등이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강의는 현업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한다.

올해 과정은 세무분야 7강, 투자분야 6강, 자산분야 2강, 마케팅·경영, 워크숍 등 총 18강으로 구성됐다.

우선 내달 17일 개강식과 함께 조면기 MG세무조사컨설팅 대표이사의 세무 관련 강의가 진행된다. ‘세무조사로부터 세금 폭탄을 대비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조 대표이사는 국세청에서 28년간 근무했으며 법인 및 조사분야를 15년간 담당했다.

김기백

첫 강의에 이어 △상속절세! 가업상속공제와 증여특례 사례연구(김기백 MG가업승계연구소장) △성공하는 기업의 마케팅 방정식(이기왕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마케팅 교수) △전략을 통한 가치창출(김성훈 울산대 교수)등이 마련돼 현명한 자산관리·마케팅 노하우를 전한다.

부동산과 주식 등 다양한 투자 전략도 공유한다.

우선 심형석 미국IAU 교수가 ‘울산 주택시장의 반등 전망과 성공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의하며, △꼬마빌딩과 상업용 부동산 투자전략(박종복 미소부동산연구원장) △부동산 경매·공매, 투자기법(유근용 준민자산관리 대표) △2023년 부동산 시장 트렌드코드(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등 부동산 투자 관련 강의들이 차례로 선보인다.

아울러 증권사 내 투자 전문가로부터 유망주식과 투자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의 ‘글로벌 증시 핫이슈, 주식전문가의 노하우’와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학과 교수의 ‘주식투자와 자산포트폴리오 전략’ 강의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뿐만 아니라 절세 등 비용을 줄이는 방안도 공유한다. 세무 전문가를 초청해 상속·증여, 가업승계 등과 관련된 절세 노하우를 전하고, CEO들이 알아두면 좋을 세무조사 대비책도 강의 주제에 포함됐다.

교육은 7월17일 개강해 11월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총 18강으로 나눠 진행되며, 정규 수업 외에도 참가자간 친선 모임도 마련될 예정이다.

접수는 경상일보 문화사업국(220·0611~3, saup@ksilbo.co.kr)을 통하면 된다.

엄주호 대표이사는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이 기업경영에 필요한 각종 세무 및 세법을 비롯해 투자·자산운용에 관한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한다”면서 “이번 최고위과정을 통해 자산투자에 관한 기본지식과 실무전략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투자전략을 펼쳐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