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 도로 재포장 등 특교세 30억 확보
2023-06-30 이형중
남구 달동·삼산동은 유동인구 및 거주민이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로포장 상태 불량 및 부분 침하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 및 사고 위험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번에 도로 재포장을 위해 확보된 14억원의 교부세로 울산시민의 통행 안전의 향상에 쓰일 전망이다.
또한 급격한 기후 변화로 매년 여름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맞춤 특화형 쉼터로 조성하기 위해 8억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남구 신정로 일원에 골목상권 환경개선 사업 3억원, 범죄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 및 교체사업에도 5억원을 확보했다.
김기현 의원은 “대한민국이 저출산과 기후변화의 위기를 겪고 있다. 폭염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수요가 적어진 낙후된 어린이공원을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투자 등 특별교부금으로 울산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 구축으로 으뜸 울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