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정비인력 양성, 울산상의·현대차 맞손
2023-06-30 석현주 기자
협약은 △미래차 정비 훈련과정 공동 설계 △훈련생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 협업 △수료생 취업 연계를 통한 정비인력 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사업을 통해 개설되는 미래차 정비 훈련과정은 사업 최초 참여자에 한해 전액 국비 지원이 되며, 훈련 수료 후에는 현대자동차 블루핸즈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될 예정이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현장 수요 기반의 훈련과정 설계 및 공급을 통해 울산이 미래차 정비의 중심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보다 폭넓은 협업을 통해 미래차 정비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주) 울산하이테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내 미래차 전문 정비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라며, 향후 우수한 기술자 현장 배치를 통해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