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제이 아바리엔토스 은퇴에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난항’

2023-07-03     박재권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지난 시즌 한국 프로농구 역사상 첫 외국인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의 이탈로 새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현대모비스는 “필리핀 출신 아시아쿼터 선수로 활약했던 아바리엔토스와 상호 간 합의를 통해 계약을 종료시키고 팀 은퇴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측은 아바리엔토스가 타 리그 이적을 요청함에 따라 내부 결정을 통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바리엔토스의 갑작스런 이탈로 인해 현대모비스는 새 시즌 준비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새 아시아쿼터 선수를 물색 중이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