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중,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2연패’
2023-07-05 차형석 기자
무룡중은 지난 3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 마산중을 4대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무룡중은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무룡중은 앞서 광주 광주중을 4대0, 부산 반송중 4대0, 대구 영신중을 4대2로 차례고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무룡중은 개인전에서도 2학년 임현성이 경장급(60㎏) 3위, 1학년 김태진이 소장급(65㎏) 3위, 3학년 김연후가 청장급(70㎏) 3위를 차지하며 3명이 입상했다.
무룡중 김대윤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