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고래문화특구 25일부터 연장운영

2023-07-07     강민형 기자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여름을 맞아 성수기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고래문화특구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장생포 고래박물관을 포함한 6개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연장운영에 들어간다.

시설 운영시간은 오는 9월3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8시까지다. 주말은 기존 운영시간에서 2시간씩 늘어난다.

또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전시·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고래박물관) 제2차 기획전시실 특별전시 및 제6차 전망대 특별전시 개최, 고래프로타주 무료 체험, 반구대암각화 모자 만들기 △(생태체험관) 돌고래와 인생샷, 사육사의 고래교실 △(울산함) 외부 시설 무료 개방 △(고래바다여행선) 정박 선상개방 행사 및 야간 운항 운영 △(고래문화마을) 장생포초등학교 무료 체험프로그램 등이다.

기타 세부 사항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홈페이지나 남구도시관리공단 SNS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