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 성과평가 2년연속 ‘최우수’

2023-07-07     이형중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울산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스마트제조혁신 선도기관으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울산테크노파크 산하 울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해 기업발굴을 확대해 100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최종적으로 지역 내 35개 기업을 선정했다.

최근 3년간 울산지역 스마트공장 구축 완료한 102개 기업 대상으로 구축성과를 조사한 결과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공정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를 기반으로 매출증대 등 기업 경영개선에 성과가 확인됐다. 또한 신규 판로개척, 투자유치, 수출증대 및 신규 채용 등 제조현장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울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울산시 지원금으로 기초 및 고도화과제의 기업을 추가로 선정·지원해 지역 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기업에 대한 점검 및 수요조사를 통해 애로사항 발굴 후 해소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종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역 내 혁신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산현장의 디지털 전환으로 제조경쟁력을 확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울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역의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고, 제조 혁신 경쟁력 향상 및 제조현장 스마트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