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야외물놀이장 4곳 운영
2023-07-10 정혜윤 기자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중구 야외물놀이장이 오는 14일 개장한다.
울산 중구는 14일부터 8월20일까지 38일 동안 △동천야외물놀이장(남외동 964) △성안물놀이공원(성안동 9181) △복산물놀이장(종가8길 66) △우정공원물놀이장(우정8길 23) 총 4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안물놀이공원과 복산물놀이장, 우정공원물놀이장은 소규모 물놀이장으로, 도심 속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소규모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며 이용료는 무료다.
하천변에 위치한 동천야외물놀이장은 대규모 물놀이장으로,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과 성인풀, 유아용풀장 등의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천야외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회차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회차당 정원은 1000명으로 온라인 사전예약 정원은 700명, 현장 판매 정원은 300명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미리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개장일인 14일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을 이용할 경우 별도로 2000원을 내야 한다.
물놀이장은 시설 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 문을 닫고, 태풍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