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자 작가 초대전 ‘숲으로의 초대’
2023-07-12 서정혜 기자
이번 전시는 태화강국가정원 맞은편에 자리한 갤러리 특징을 살려 자연주의 미학을 살린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서미자 작가는 스스로 포착한 자연의 모습과 작가만의 경험을 한데 버무려 작품에 녹여낸다.
수초 사이를 헤엄치는 물고기와 산호가 어우러진 바닷속 풍경을 푸른 캔버스에 옮겨놓은 듯한 작품, 다양한 들꽃과 들풀의 모습을 담은 작품 등이다.
서 작가는 “인간은 관계의 존재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은 조화로운 세계를 꿈꾸는 것과 같다. 인간과 자연 사이의 미묘한 관계에서 행복의 즐거움을 찾는다”라고 말했다.
서미자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9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경력이 있다. 문의 0507·1407·7007.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