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새 교육지표,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2023-07-12     차형석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제10대 천창수 교육감의 교육 철학을 반영해 교육 지표를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으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교육지표는 ‘삶을 가꾸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이었다.

‘삶과 배움이 일치하는 교육’을 추진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는 천 교육감의 교육철학이 새 교육지표에 반영됐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는 배움이 지식에 머물지 않고 적용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천 교육감은 “앞으로는 작은 사회인 학교에서 배운 대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