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해수욕장 요트체험 이르면 19일부터 재개
2023-07-17 오상민 기자
16일 동구에 따르면 (주)요트탈래가 신청한 일산해수욕장 일원 수상레저사업을 위한 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가 났다. 허가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까지다. 요트탈래는 빠르면 19일 재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산해수욕장 내부에서 카약, 패들보드 등 무동력 SUP 체험과 함께 슬도까지 운항하는 30인승 요트와 스피드보트·제트보트 등 다양한 동력 해양레저 체험도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약 3개월동안의 일시적인 점용허가로 해당 요트 사업이 상시로 전환될지, 해수욕장 개장시기 한시적 영업으로 유지 될지 등 사업 지속성 문제 등은 불투명한 상태다.
동구 관계자는 “요트 운영에 대한 제반이나 관련 조례 제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