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축제 “수해 애도”, 8월25~26일로 행사 연기
2023-07-20 신형욱 기자
울산 동구는 19일 울산조선해양축제 제5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2023 울산조선해양축제’ 연기를 결정했다.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속출하는 인명피해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피해 복구와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취지다.
당초 7월21~23일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는 8월25~26일 이틀 열린다. 축제 연기 사실은 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 현수막 등을 통해 공지된다.
다만 일산해수욕장에서 운영 중인 스탠드 업 패들보드(SUP) 무료체험교실과 어린이 물놀이장 등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