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약이행률 42%…야시장 등 28개 완료

2023-07-20     정혜윤 기자
울산 중구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42%로 각종 공약사업들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중구는 19일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과 실적 등을 점검하고 공약사업 이행 과정의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대책을 논의했다.

6월 말 기준 울산 중구 민선 8기 5대 분야 66개 공약 사업 가운데 △청년 특성 야시장 운영 △전국 거리음악(버스킹) 축제 개최 △병영 막창 특화거리 육성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등 총 28개가 완료됐다.

이와 함께 △중앙시장 활어회 타운 유치 △청년예술제 개최 △공공실버타운 조기 추진 △울산 중구 웹툰 창작공간(팩토리) 육성 등 나머지 38개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중구는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약사항 추진현황 보고회 결과를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 매년 공약사항 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공약 이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