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사랑의 바스켓 기부금 2877만원 초록우산에 전달

2023-07-20     정혜윤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이승민)은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에 2022-2023 시즌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LOVE’ 기부금 287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2022­2023시즌엔 함지훈, 장재석, 서명진, 이우석 4명의 선수와 조동현 감독, 구단이 활동에 참여해 모금했으며 팬 모금액 1269만원, 선수 및 구단 모금액 1608만원을 합쳐 기부했다.

한편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LOVE’ 기금은 지역사회와 밀착하고 홈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8년째 이어오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선수와 회사가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슛을 넣을 때마다 후원금을 적립해 기부된다.

후원금은 울산지역의 저소득 가정 환아를 지원하는 의료지원펀드로 조성돼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