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 모집

2023-07-20     이춘봉

울산시는 외국인 부동산 중개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로 중개가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총 10곳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울산 관내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2년 동안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행정 처분을 받지 않은 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자다.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로 지정되면 지정 증서가 수여되고 사무소에는 지정 간판이 부착된다.

신청서는 오는 8월21일까지 시 토지정보과(울산시 남구 돋질로 60, 6층 토지정보과) 또는 구·군 토지정보과(민원지적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지정해 현재 26곳을 운영 중이다. 언어별로는 영어 18곳, 중국어 3곳, 일본어 5곳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