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재단 내달 10일까지 시니어여성합창단 단원 모집

2023-07-24     전상헌 기자
생애전환기를 맞은 울산지역 신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니어여성합창단이 운영된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신중년 여성 중심으로 한 문화 사절단을 육성하기 위한 ‘시니어여성합창단’(가칭) 운영에 들어가기로 하고 참가 단원 공개 모집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울산에 거주 중인 만 56세(1967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이상 만 68세(1955년 1월1일 이후 출생) 이하 여성으로, 45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주민등록 초본 등을 오는 8월10일 오후 6시까지 재단으로 우편이나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 검토 후 ‘고향의 노래’ ‘강 건너 봄이 오듯’ ‘님이 오시는지’ ‘마중’ ‘비목’ ‘눈’ 등 한국 가곡 지정곡 중 1곡과 음계 테스트 오디션을 거칠 계획이다.

선정된 단원은 9월부터 주 1회 이상 합창 전문가로부터 지도받고 연말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각종 초청행사 무대에 오른다. 문의 255·1912.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