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분야 특화 선도대학, 울산과학대 최우수 등급에

2023-07-24     차형석 기자
울산과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3년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연차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미래 산업계를 견인할 전문기술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21년에 시작한 3개년 사업이다.

울산과학대는 ‘스마트·친환경선박’ 분야에 선정돼 울산의 3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해양산업에 친환경, 스마트 선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이번 연차 평가에서 △신산업분야 현황분석에 기반한 대상 학과 선정 △스마트·친환경선박 분야의 협약 산업체 지속적 증가 △사업 성과 공유 및 확산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울산과학대는 인센티브를 더해 올해 10억여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으며, 3년의 사업 기간에 총 30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