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삼호교~명촌교 태화강 수변경관 개선을”

2023-07-31     이형중
방인섭(사진) 울산시의원은 30일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성공적인 조성에 힘입어 정원도시 울산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하려 하고 있다”면서 “박람회장의 확대를 위해서는 신삼호교에서부터 명촌교에 이르는 태화강 수변 일원의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방 의원은 이날 이같은 내용으로 울산시에 서면질문을 내고, “낙후된 교량의 미관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테마가 있는 교량 경관개선도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마침 시에서도 지난 4월 열린 제1차 추경 심사에 ‘태화강 교량디자인 경관 개선 기본계획 용역’을 위한 연구용역비 1억5000만원을 편성해 최근 용역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가 개최되었음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 의원은 울산시에 2015년도에 추진된 ‘태화강 브릿지 공원화 사업’의 진행사항과 올해 ‘태화강 교량디자인 경관 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사업 추진 현황 및 태화강 교량(신삼호교~명촌교) 경관개선을 위한 향후 계획을 알려줄 것을 요구했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