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방재 콘텐츠 리빙랩 발대식

2023-07-31     박재권 기자
울산 울주군이 지난 28일 군청 문수홀에서 ‘군민이 만드는 방사능방재 교육훈련 콘텐츠 제작’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리빙랩에는 울산해양경찰서, 온산읍 에너지 분야와 여성, 범서고등학교 교사·학생 등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35명과 공공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4개 팀으로 구성돼 오는 8~11월 방사능방재 교육·훈련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들은 지역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 편의 및 지역 사회 정서적 관점에서 교육·훈련 방법론을 확충·보안해 실효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범서고 학생들은 유치원 및 저학년용 방사능방재교육·훈련 콘텐츠를 제작한다.

군은 오는 11월에 성과 공유회를 열고 리빙랩을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의 데모 버전을 소개해 내년 교육·훈련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