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취약 아동 반찬·간식 지원

2023-08-01     이춘봉
울산시는 31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사회 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취약 계층 아동 반찬·간식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총괄부사장, 이수식 울산항만공사 감사,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반찬·간식 전달 대상은 취약 계층 아동 200가구다. 가구당 55만원 상당으로 총 1억1000만원 상당이다.

비용은 SK이노베이션과 울산항만공사가 각각 6000만원과 5000만원씩 쾌척했다.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반찬과 간식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들어 여름방학 중 해당 가정에 전달한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116개 기업, 73개 지자체, 시민 30여만명이 참여한 사회 공헌 네트워크다.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결식 우려 아동 등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행복 안전망이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울산 지역에 총 3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