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공시제부문 우수 고용부장관상

2023-08-03     신동섭 기자
울산 북구가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수상으로 일자리사업비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도입해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있다.

북구는 지난해 일자리창출 목표치 7217개의 113%인 814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북구는 미래차 시대에 발맞춰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 신설 TF팀을 운영하고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운영으로 고용안정과 산업전환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으로 지역 15개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또 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강소기업 발굴·성장을 위해 울산메이커하우스를 개소 및 스타비즈니스센터를 조성했다.

북구 관계자는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가기 위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발굴해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