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국힘의원중 법안발의 통과건수 1위

2023-08-07     이형중
국민의힘 권명호(울산동구·사진)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국회의원 의정활동(21대 3개년간) 입법실태 조사분석 결과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 대표발의 법안 원안·수정가결 통과건 수(대안반영 폐기 법안 제외)가 가장 많은 것으로 평가됐다.

6일 권명호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간사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3일 21대 국회 3년간 전체 국회의원(299명)이 대표발의한 2만94건의 법률안을 전수조사해 발표했다.

권 의원은 대표발의 법안 중 총 11건(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4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같은 당 이주환 의원과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전체 국회의원 중에서는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국회의원 평균 가결 대표발의 법안건수 3.1건 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해당 발표자료에서 지역별 순위에서도 울산지역은 권명호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권 의원실 측은 “대안반영 폐기 법안까지 포함한 전체 국회의원 평균 대표발의 법안 통과율은 24.3%(초선 평균 법안 통과율 22.5%)로 이 중 울산 국회의원 평균 법안 통과율은 23.9%로 17개 시도 중 12위를 차지했다”면서 “법률소비자연맹 발표 기준 기간으로 권명호 의원의 통과율은 36%로 이 역시 울산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

권명호 의원은 “울산의 지속발가능한 발전과 산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새로운 도약과 울산시민들의 삶에 더 큰 희망과 미래를 위해 입법과 정책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